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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23기 옥순을 고립시키고 영수영자 중매에 나선 광수

by 이슈가이드 2024.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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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23기 옥순을 고립시키고 영수영자 중매에 나선 광수


23기광수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4일차 데이트선택은 남자들이 하게 됐는데 
피디의 멘트가 끝나자 
옥순의 표정이 좋지않은게 보여요. 

옥순은 이번만큼은 직접 영수를 선택하고 싶었을테지만 
선택받는 입장이 된다면 
광수가 자신을 선택할게 뻔하고 
이미 광수 때문에 
영수로부터 선택을 받기도 힘든 상황에서 
만약 영수가 옥순을 선택해준다고 하더라도 
광수와 2대1로 데이트를 진행하면 
옥순은 제대로 된 데이트를 진행할수 없는건 매한가지예요.

23기에서는 남자중에 상철을 이어서 
여자중에 옥순만큼은 
꼭 사계에서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광수도 사계에서 한번 더 보고 싶긴한데 
절대로 옥순과 같은 기수로는 
편성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영수는 굳이 광수와 2:1을 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영자를 선택했고 
영수의 빈자리를 확인하는 옥순은 가뜩이나 광수에게 
선택을 받은것도 빡치는데 
오히려 광수가 옥순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에이~ 하고 
투정스러운 말에 이어서 재미없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대체 옥순은 어떤 표정을 지어야 될까요? 
눈치가 있으면 좀 가만히나 있을것이지. 
인터뷰때 뭐 물어봤냐는 말은 대체 왜 할까요?
어떤 대답을 기대하고서 
옥순의 입에서 광수 너와 데이트하고 싶다고 
인터뷰했다는 대답을 기대하기라도 한걸까요? 

그리고 여기서 옥순의 대답을 통해서 
그동안의 인터뷰 질문이 뭐였는지를 확실하게 알수 있었죠. 
그동안 제작진은 1픽을 물어본게 아니라 
역시 제 예상대로 선택을 한다면
누구를 선택할거냐는 질문을 했다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출연자가 선택을 할때는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선택을 하는거지 선택을 하는 사람이 꼭 1픽은 아니죠. 

애초에 질문부터가 1픽을 물어보는게 아니기 때문에 
2순위 데이트를 진행하기 위해서 
누구를 원하냐는 질문을 한후에 
2픽이 누구냐고 물어보는건 질문 자체가 틀렸습니다. 
데이트를 원하는 상대가 애초에 
2픽일수도 있으니까요? 


알겠냐 제작진 놈들아 제발 진행 좀 똑바로 해라 
옥순의 대답에 광수는 정확하게 
얘기해준거냐고 되물었는데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건가요? 
다른 사람을 말했다면
그건 정확한 대답이 아니었다는 말인가요? 
차라리 가만히나 있을것이지.
 
어쩜 이렇게 일관되게 옥순을 못살게 구는 걸까요? 
그리고는 "나가지 말까" 고민했었다며 
mc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빡치게 해버렸습니다. 
말을 하기전에 머리로 생각을 하지않는 걸까요? 

그런말을 했을때 
본인에게 어떠한 이득이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자신이 그렇게 말하면 옥순이 설마 
다음엔 광수가 날 선택하지 않을까? 하면서 
걱정이라도 할거라고 생각을 한건가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광수는 먼저간 인원들과 합류하면서 재미없잖아. 
너무 뻔해서라고 이야기하는데 무슨뜻인지 아시나요? 
자신의 선택이 뻔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둘 광수와 옥순이 기정사실화된 공식커플이라고 
다른사람들에게 선포하는거예요. 
특히 영수를 견제하는 발언입니다. 

영수가 옥순을 선택하지 않았지만 
만약 영수가 옥순으로 노선을 선행할 경우 
자기가 진다는걸 알고 있으니까요? 
안그래도 이미 전날밤 내가 왜 광수와 
그런 분위기가 됐냐며 분명 불쾌한 기분을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구
옥순은 그런식으로 은근슬쩍 자신을 광수와 
공식커플로 묶어버리는 프레임을 만든 광수에게 

이제 더 이상은 참을수가 없었기 때문에 
표정이 굳어지기 시작했어요. 
진짜 진심으로 옥순이 너무 불쌍했습니다. 

광수는 인터뷰에서 옥수의 심정을 
어느정도 감지했기 때문에 
자신이 괜히 따라왔나 생각했다고 하는데 
그걸 알았으면 차라리 
옥순을 좀더 배려해줄 생각을 하는게 맞는거지 
그런 상태에서 나갈까 고민했었다는 말을 한다면

옥순의 기분은 무시한채 
자신의 기분이 안좋은 것만 생각해서 
상대방이 기분 나쁠걸 알면서도 
이야기를 했다는 소리밖에 되지 않아요. 
좋아하는 상대라면 나보다 상대를 생각해주지는 못할 망정 
사랑을 구걸하면서도 자신을 우선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말을 던져놓고 
광수 내가 좋다라는 답변을 기대했다는건 
이미 머릿속에 연애에 대한 사고방식이 
전혀 자리잡고 있지 못하다는 거예요. 
어떻게 생각해야 내가 좋다는 말을 듣기 위해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수있는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할수 있나요? 

그리고 이번에도 광수는 나솔 안본사람 코스프레를 하기위해 
영호에게 이렇게 6쌍이 맺어진 사례가 있었냐면서 
나솔을 안보는 사람을 연기했어요. 
영철이 갑자기 나서서 
"광수~ 너 나솔 많이 봤다며~" 라고 말했으면 
정말 재미있었을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남자들이 승합차에 탑승했을때 
영식이 내일은 영숙이랑 데이트 안하겠다며 
한번 꼬아야 된다고 했을때 
영수가 나하고 같이 꼬자고 이야기를 하는데 
영수가 꼬겠다는 의미는 또다른 한명 옥순을 이야기하는 거겠죠. 

영수의 대답만을 보더라도 
이번 선택은 영수가 광수와 함께 
데이트를 하고싶지 않았던 선택이라는걸 
쉽게 추측할수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또 광수의 꼴보기 싫은 발언이 나와요. 
개인적으로 영수형이랑 영자누나랑 잘됐으면 좋겠어 라고 
말을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포항공대나 나와 가지고 
남들이 그 말을 진심으로 믿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말을 하는 걸까요? 

진심으로 영수와 영자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둘을 위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영수가 영자랑 잘 안되면 옥순에게 올지 모르기 때문에 
그걸 의식해서 철저히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는 말이면서 왜 착한척 둘을 위해서 
축복을 빌어주는 것처럼 말을 하고 있냐고요. 

차라리 솔직하게 영수 형이 영자랑 잘돼야 
옥순이한테 안오니까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을 한다면
남자들이 그냥 귀엽다고 웃어 넘길수라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뻔히 속보이는 개소리를 떨고 있으니까 
남자들도 광수랑 친해지고 싶지가 않은 거예요. 
오죽했으면 남자들이 광수의 발언이 끝나자마자 
갑자기 갑분싸가 되어 아무말도 하지 않고 

어쨌든 영수에게 한말이기 때문에 
영수는 일단 만나봐야 된다며 
대충 얼버무리고 넘기는 식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남자들도 속으로는 이 새끼 자기 좋으려고 하는 말이면서 
뭔 영수를 위한다는듯이 말을 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순간 갑분싸가 되면서 아무도 말을 하지 않은 거예요. 

그 와중에 영식은 역시 다른 남자들처럼 
광수에게 맞춰주지 않고 
내일 옥순 트리플 데이트를 준비해본다며 
광수를 빡치게 했는데 그래도 영식이 이거 하나는 정말 시원했어요. 
영식의 이야기가 끝나기가 무섭게 광수는 
순간적으로 본능이 나왔습니다. 
보셨나요? 영식의 얘기가 끝나자마자 아이씨라고 하더니, 

순간 스스로도 본능이 나온걸 실수라고 의식한뒤 
드루와 드루와 하면서 괜히 센척 한번 해주고 
옥순이도 다른남자 만나보고 싶어 한다며 
마음에도 없으면서 옥순을 위해주는척 
또 착한남자 코스프레를 합니다. 
하지만 제가 누누이 말했던 남자들도 이제는 
광수가 어떤 사람인지 다 느끼고 있어요.

얘가 이렇게 마냥 착한척을 하고 있지만 
절대로 착한남자는 아니다라는걸 말이죠. 
역시나 광수는 짜장면 먹을 준비해야겠다면서 
결국은 남자들에게 불쌍한 모습을 보이며 
불쌍한 모습으로 남자들이 알아서 
옥순을 피해주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영호랑 단둘이 이야기할때 그렇게나 
스스로를 꽤 괜찮은 남자라고 이야기하면서 
꼭 이럴때는 불쌍한척을 하며 다른 남자들이 
옥순을 알아서 피해주기를 바라고 있어요. 
옥순이 선택을 받지 못하는건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차에서 내린뒤 옥순과 함께 걸어가는데 
기분이 안좋냐고 물어봤을때 
옥순이 그냥 힘들어서 그런거라고 자신을 배려해줬으면 
최소한 자신도 옥순을 배려해서 적당히 좋게 좋게 
이야기해주면 좋으련만 

자기도 힘들다며 가라앉아 있다는 얘기는 굳이 왜 하는걸까요? 
내 기분이 안좋으니까 
니가 나를 위해서 위로해 달라는건가요? 
제발 좀 입좀 닥치고 있던가 
결국 근질거리는 입을 참지 못하고 
선택하지 말까 하는 생각을 3초정도 했다며 
또 시청자들을 암 걸리게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합니다.
여기서 아쉬운건 옥순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받아줬다는거 

제발 여기서만이라도 한번만 정색을 빨아줬다면 
참 좋았을것 같은데 
진짜 너무 답답했어요. 
이후로 아시다시피 옥순은 숙소에서 눈물을 보이고 
광수는 가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뭐가 억울하지 또 즙을 짜기 시작하는데 
몇주째 광수이야기는 마무리가 안되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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