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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24기 너드남특집 큐섹 옥순님

이슈가이드 2024. 12. 2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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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24기 너드남특집  큐섹 옥순님


새로운 한주 
그리고 새로운 기수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옥순이 어떡하죠? 
욕 엄청 먹게 생겼는데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노파심을 부리는건 
제가 옥순을 굉장히 괜찮게 봤기 때문이에요. 

정말 물건중의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체로 옥순 괜찮게 볼것 같아요 
근데 저는 선호도와는 별개로 대중들의 시선은 어떨지도 
벌써 감이 좀 오는 거예요. 

아마 많은 분들이 22기 영숙 떠올렸을 겁니다. 
넘치는 자신감 
또 그만큼 적극적인 자기PR 닮은구석이 많아요. 
오히려 이 방면으로는 이번 옥순이 더하면 더 했지 
결코 덜하지 않거든요. 
근데 저는 22기 때도 영숙 
그거 가지고 뭐라 하진 않았거든요. 

거절이슈 이거하나 가지고만 신랄하게 팠었어요 
오히려 저는 척척하는 사람들을 꽤나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건 여러분 예의차리면서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이에요. 
근데 그 황금비율을 맞추기가 그렇게나 어려운 일이라면 
저는 제 성향상 예의차린다고 척척 하는 사람보다는 
다소 무리하더라도 솔직한 사람을 더좋게 평가한다는 겁니다. 

여자들 첫인상 선택할때 
앞에 영수 영호 영식 한표도 못 받았잖아요. 
그들이 그렇게 쓸쓸히 여자들 앞을 지나쳐 가는데 
여자들이 한 입으로 너무 비참하다며 앓는 소리 냅니다. 
그때 옥순이 꽤 심드렁하는 목소리로 
그렇다고 선택을 바꿀수는 없잖아. 라고 딱박는 장면이 나와요. 
전 이런게 차라리 좋은거죠. 딱감이 오시죠. 


불쌍하다 비참하다 앓는 소리내면 뭐해요 
그거 듣고 남자들 위로나 되나요
그 말들은 대체 누굴위해 말하는걸까 
저는 이런것도 척척하는걸로 보는 거예요. 

그리고 광수 차 탈때 
정숙에게 말하지 않고 
앞자리 선점해버린거 어차피 
이 남자와 내가 잘되고 싶고 그러려면 경쟁자가 아닌 
내가 옆자리에 타고 싶다는 욕망이 분명해버린 이상 
앞자리 타는 문제가지고 
정숙과 논의하는 시늉내는것부터가 이미 척척입니다. 
논의하다가 내욕망과 다르게 누군가에게 양보해 버린다면 
그건 바보스러운거구요. 

그렇다고 앞자리 정할때 
반드시 경쟁자와 의논해야 한다는 규칙이 있는것도 아니잖아요. 
옥순은 여기 경쟁하러 왔다는것을 분명하게 공표했고 
본인이 말한대로 실천했고 
그것은 경쟁을 통한 사랑쟁취라는 솔로나라의 모토에 
정확하게 부합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이 22기 영숙과 차별화되는 대목이에요. 
22기영숙은 나 잘난것 하나만 가지고 
줄곧 떠들었지 굳이 다른 여출과 경쟁해야 한다는 개념을 
그렇게 대놓고 의식하진 않았거든요. 
근데 이번 옥순은 굉장히 호전적입니다. 
경쟁을 분명하게 의식하고 있고 
그것을 즐긴다고도 했어요. 

그래서 다대일 데이트를 
오히려 꼭 해보고 싶다고도 얘기하죠. 
방송적 가치로도 22영숙보다 훨씬 더 비싼거예요. 
얘가 얼마나 재미있겠냐구요 
앞으로 다만 한가지 옥순에게 염려되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예고편 보니까 영식더러 별보러 가자는 얘기는 왜했니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첫인상 결과가 너무 부진한 나머지 
애매한 애 데리고 자존감 채우려고 하면 안된다. 

정말 영식에게 호감이 있어서 불러낸거라면 
하등 문제가 없는데 
원픽으로 광수를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뽑았던 애가 
영식을 세컨이나 서드로도 뽑을수가 있을까? 
너무 다른데 스타일이 광수 자극시키려고 
투트랙 발동시키는것도 영식 가지고는 안될거거든요. 

어쨌든 거절 잘할거라고 믿어 
그리고 앞으로 옥순님이 무수한 여론과 마주하게 될텐데 
이건 옥순님뿐만 아니고 
여자 시청자분들에게도 이 말씀 꼭좀 드리고 싶어요. 
여러분 나보다 못생긴 여자들이 
나에대해 지껄이는거 듣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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