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와 머스크가 만나다

팔란티어와 머스크가 만나다

팔란티어가 제공하는 지형도

예전에 일론 머스크가 도지의 수장이 되어 
정부의 비효율적인 예산사용을 삭감하는데 집중을 하는 타이밍에 
팔란티어가 국방개혁을 공식적으로 출간하며 
정부의 비효율성을 꼬집고 있는 모습을 근거로 
일론 머스크와 알렉스 카프가 
곧 만나게 될수도 있다라는 이야기를 해드렸었는데요. 

아무래도 사실이 될것 같습니다. 
방금 일론 머스크가 팔란티어의 엑스계정을 
팔로우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남들은 수개월 걸리는 QPU트레이닝 센터구축을 
19일만에 해내는 일론답게 진행이 참 화끈합니다. 

지금 팔란티어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났는데요. 
바로 일론 머스크가 팔란티어 공식계정을 
팔로우하기 시작했다라는 것이죠. 
제가 이 둘의 만남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다음날 일론 머스크는 
잘 활동하지도 않는 피터틸의 계정을 팔로우하더니 
2주전에는 알렉스 카프의 공식 인터뷰 현장을 
리포스트하며 동의하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그리고 일론이 팔란티어 계정을 팔로우하기 시작했네요. 
이쯤되면 이제 명백해진것 같습니다. 
팔란티어는 일론 머스크의 도지와 같이 협업을 해 
미국의 비효율적인 예산을 잡아내게 될것 같습니다. 
일론이 팔란티어를 팔로우하기 바로 직전 
파이낸쇼타임스에서 나왔던 기사보도가 있는데요. 

팔란티어와 안드릴이 스페이스 엑스 오픈ai 
그리고 자율무인수상함을 만드는 
사로닉과 함께 협업하여 정부계약권을 따내려는 
컨소시엄을 구성한다고 보도가 되었습니다. 
이런 움직임이 있는것은 정부에게 차세대 국방기술을 
제공해 주기위한 것이겠죠. 

지금 아주 비효율적으로 
정부국방 예산안을 잡아먹고 있는 
기존의 레거시 업체들 
록히드 마틴 레이디언 그리고 보잉까지 
자그마치 $850B규모의 예산의 큰 파이를 차지하기 위해 
차세대 국방기업들이 모이게된 것입니다. 
물론 정해진건 없습니다만 

이 차세대 국방기업들이 다 모여서 
정부입찰에 도전장을 내민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저는 과연 레거시 업체들이 배길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실제 이미 팔란티어와 안드릴은 레이피온을 제쳐 
육군의 타이탄 계약을 따낸 이력도 있죠. 

팔란티어는 주식의 가격이 중요한게 아니다 라고 하는것은 
미국이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꼭 나서줬어야했던 기업 
지금 트럼프가 당선이 되고 이 타이밍에 
팔란티어라는 기업이 미국의 개혁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은 
앞으로의 미국패권 자체가 더욱 강력해지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구요. 
미국주식을 투자하는 제 입장에서는 
아주 고무적인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지금 안그래도 팔란티어의 주가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 상황인데 
어디까지 올라가야될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이제 곧 오게되는 2025년 아니 어쩌면 
앞으로 트럼프 정권의 향후 4년간은 
뜨거운 관심을 가져야할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테크 피드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